▲ 구미시청은 지난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6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빅스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 구미시청은 지난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6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빅스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섬유코팅용 폴리우레탄 전문 생산업체 빅스가 ‘구미시 6월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빅스의 윤학중 대표와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빅스는 1985년 범우화학공업으로 설립된 뒤 2002년 벨기에 유씨비(UCB), 2005년 미국 사이텍(CYTEC)을 거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금의 빅스로 독립한 건 2009년. 2015년 노동부 PSM 정기승급 심사에서 S등급으로 승급하며 우수한 안전시스템을 인정받았다. PSM은 인화성물질을 일정량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공정위험성 평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빅스는 또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성과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과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노비즈) 선정이라는 성과도 올렸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빅스의 윤학중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리우레탄 개발·생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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