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윤희상(소방사) 최강소방관 경연대회 道 대표 선발 쾌거

발행일 2020-06-01 11:21:3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윤희상 소방사
영주소방서 윤희상(25) 소방사가 지난달 28일 김천소방서 다목적 훈련탑에서 열린 2020년 경북도 최강소방관 경연대회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해 도 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강소방관 경기는 총 1~4단계로 구성된다. 고도의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만큼 경북도내 19개 소방관서에서 손꼽는 강인한 체력을 가진 소방관들이 대표로 참여했다.

9㎏에 달하는 호스를 끌고 70㎏ 마네킹 들기, 해머로 70㎏ 중량물 밀어내기, 높이 4m 수직 벽 넘기, 15층 계단 오르기 등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단계를 완료함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윤희상 소방사는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오는 9월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영주 소방의 명성을 드높이고 전국의 최강소방관들과 실력을 겨룬다.

윤희상 소방사는 “도 대표에 선발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오는 9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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