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폭염 대비 그늘막 쉼터 운영

발행일 2020-05-31 16:01: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서구청 전경.


대구 서구청은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역 주요네거리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32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비산네거리, 비산네거리 등 10개소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기온,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폭염 쉼터다.

그늘막 쉼터 운영으로 보행자의 체감 온도를 낮추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그늘막 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해 폭염 대비 취약계층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