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서구청, 도시경관개선사업으로 도시 문화 가치 높인다

지역 곳곳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립과 서대구 산단 재생사업 연계

대구 서구 평리3동 서부고 통학로 주변에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담장정비 사업이 완료된 모습.


대구 서구청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체됐던 도시경관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시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곳으로 불리던 서구지역의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민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은 올해부터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과 서대구 산단 재생사업 시행에 맞춰 서구를 가치 있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킬 도시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대구IC 진입관문조형물 야간 경관개선사업이 있다.

서대구 산단 재생사업의 중로 개설로 이현동 일대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기존에 설치된 조형물의 시각적 효과를 높인다.

또 서구의 전통이라 여겨지는 ‘날뫼북춤’의 조형물 부지를 서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

서대구 산단 일원 중리초 담장도 개선해 학생 및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만든다.

지역참여형 주민제안사업으로 시행되는 ‘중리초 담장경관개선사업’은 지속 발전 가능한 디자인으로 개발되고 어두웠던 통학로 분위기를 쇄신한다.

130m의 낡고 노후화된 학교 담장에 식생 정비와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한다.

최근 서구청은 서부고 통학로 주변 담장 정비와 경관 구조물 설치를 통해 125m에 이르는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공간 조성으로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을 뿐더러, 중리초 경관개선사업의 모티브가 된 것이다.

이 밖에 2021년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과 역세권 개발로 인한 보행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한다.

서대구 IC~평리네거리 3.4㎞ 구간에 인도블록과 녹지 경계석, 안전펜스를 교체한다.

또 수목뿌리를 제거하고 띠녹지 구간 정비 등의 조경사업과 가로등 교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관문으로 태어나는 서대구 역사와 서대구 산단에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심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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