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천대에서 스마트 미션체험을 운영한다. 사진은 관광객이 정기룡장군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 모습.
▲ 상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천대에서 스마트 미션체험을 운영한다. 사진은 관광객이 정기룡장군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 모습.
상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천대에서 스마트 미션체험인 ‘상주성을 탈환하라’를 운영한다.

이 관광상품은 정기룡 장군의 임진왜란 상주성 탈환 스토리를 소재로 한 모바일 미션게임이다.

집중력 시험, 용마를 얻다, 화공의 묘, 상주성으로 등 8개 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단계를 통해 경천대 관광지 내 특정 위치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미션까지 완료하면 된다.

최종미션을 끝내고 미션체험 홍보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해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당일 선착순으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홍보 기간 동안 상품 이용료가 없지만 이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미션체험 관광상품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패턴이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전환된 것은 물론 스마트관광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것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모바일 미션체험을 통해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의 경치를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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