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효상 동명 한티로상가번영회장

발행일 2020-05-28 14:45: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신임 이효상 한티상가번영회장
“앞으로 가산산성 한티로 일대에 음식특화거리인 ‘한티 셰프 산책길’이 완성되면 각종 컨설팅, 위생등급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이색적인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이효상(50) 한티로상가번영회장은 “최근 한티상가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다음달 완공될 ‘한티 셰프 산책길’을 통해 한티상가가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배, 비행기, 기차형태의 이색 레스토랑이 많은 관광명소였지만,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해 침체를 겪고 있는 것이 무척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이 회장은 “가산산성 한티로 상가의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메뉴개발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명품음식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한티만의 퓨젼 웰빙 레시피를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품음식 개발 및 이를 알리기 위한 축제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전국 최고의 맛과 멋·문화가 있는 거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