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년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SA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의 공약실천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은 65개 공약사업 중 24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이행도가 37%로 전국 평균 34.3%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농업과 복지분야 공약사업의 이행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과 천원 목욕탕, 청송사랑화폐 발행 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 확충,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 농특산물 품질보증제, 산남지역 건강증진실 설치 등 26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공약 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해 평가하고 보완하는 등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 행정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임기 후반에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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