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등원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립유치원장 협의회를 열었다.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등원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립유치원장 협의회를 열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25일 관내 67개 사립유치원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원장을 대상으로 등원수업 대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7일부터 유치원의 순차적 등원에 따른 권역별 등원수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등원수업 시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협의도 논의됐으며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문화유치원 이귀영 원장은 “권역별 협의회가 등원수업을 앞두고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둥원수업 전 준비상황을 한번 더 점검해 학부모들에게 안심하고 유아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순차적 등원 수업을 시작으로 안전한 등원수업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잘 반영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