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추경 공모 사업인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평화·황금시장 2곳이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예산은 고객유입 촉진, 매출 증대 등을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방역활동, 상인 교육 및 경영자문 등 지역·상권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공동마케팅 활동에 사용된다.

김천시는 이를 계기로 청년몰 및 주차장 조성,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인회에서도 보다 생산적이고 특색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찾고 싶은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