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자원과 기관 인프라 공유 활성화, 공공기관 수요 맞춤 인재 양성 노력
이날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박정석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기관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 △공공기관 현장실습(인턴십)을 위한 인적 교류 협력 △지역 대학,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인적 교류·네트워킹 공동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대영 경북도 원자력정책과장도 참석해 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해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지역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금오공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경북도와 한국전력공사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금오공대 이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공유해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