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일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특별·기획전이 오는 10월4일까지 최무선과학관에서 열린다.
▲ 영천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일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특별·기획전이 오는 10월4일까지 최무선과학관에서 열린다.
영천시가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특별·기획전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20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5개월간 최무선과학관에서 열린다.

과학관 간 전시교류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부산과학관의 전시콘텐츠를 무료로 대여받아 영천시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원소와 주기율표, 세상을 변화시킨 원소, 원소야 놀자 등 물질을 이루는 기본 구성단위인 원소의 특징과 활용 분야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3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멘델레예프가 만든 원소 주기율표’, ‘화학과 주기율표의 역사’ 등을 주제로 전시 연계 특강도 진행된다.

또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자체 개발 전시품 대여 사업인 ‘찾아가는 과학관’ 순회전시도 이번 기획전과 함께 열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원소로 이뤄진 세상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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