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과 경북테크노파크가 세포배양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의성군과 경북테크노파크가 세포배양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의성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와 ‘의성군 세포배양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포배양 소재산업 관련 정책개발 및 지원 △소재개발 기술연구 사업수행 및 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바이오산업체 및 의성 지역산업 기업가치 향상 위한 통합기업지원 사업 수행 등 협력사항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이에 앞서 경북도와 세포배양용 배지 기술 개발과 일회용 바이오 백 등 관련 소재부품 산업 육성 및 집적화를 위해 세포배양 소재산업 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준공 예정이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경북TP가 보유한 기업 지원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는 의성 세포배양 소재 산업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포배양 소재산업이 본격화된다”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세포배양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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