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9개 소방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체력과 소방기술을 겨룬다.
구조분야는 오는 25∼28일 나흘간, 화재진압분야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 대원 등 약 3천 명이 참가한다.
김천소방서 이상무 서장은 “김천소방서에서 열리는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약 1천여 명의 인원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