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김천소방서에서 열린다

발행일 2020-05-19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20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가 김천에서 열린다. 사진은 김천소방서 직원이 대회에 앞서 훈련하는 모습.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가 김천소방서에서 열린다.

경북도내 19개 소방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체력과 소방기술을 겨룬다.

구조분야는 오는 25∼28일 나흘간, 화재진압분야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 대원 등 약 3천 명이 참가한다.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시·도간 정보교류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33년 역사를 가진 소방 최고의 대회다.

김천소방서 이상무 서장은 “김천소방서에서 열리는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약 1천여 명의 인원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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