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단 발전 초석 위해 서둘러 준비하겠다”

▲ 홍석준 당선인
▲ 홍석준 당선인
홍석준 대구 달서구 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대구 산업철도 호림역 역사 설치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홍 당선인은 지난 18일 기계부품연구원에서 성서발전협의회(회장 이종건), 호림역사 설치회(회장 김이중), 달서구 경제인연합회(회장 진덕수), 호림동상인회 깨친맛(회장 구자건), 대구시청 관계자, 달서구청 관계자, 계명대 산학협력센터(센터장 박창일 교수) 및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산업철도 호림역 역사 설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 당선인은 “대구의 주요 산업단지인 성서공단 내에 정거장이 있어야 실질적인 산업철도로의 기능을 할 수 있다” 면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용역이 2020년 11월까지인 만큼 서둘러 준비하겠다”고 약속 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서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 18일 기계부품원에서 열린 대구산업철도 호림역 역사 설치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8일 기계부품원에서 열린 대구산업철도 호림역 역사 설치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홍석준 당선인은 호림역 역사는 성서산단 접근성 제고는 물론, 대구 산업선철도(서대구산단-성서산단-달성산단-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단-창녕․대합산단)와 달빛고속철도(대구-광주), 남부내륙철도(김천-성주-진주-거제)로 이어지는 산업선 철도벨트가 구축,성서산업단지 활성화 등 성서지역이 대구의 중심지역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산업선 호림역 역사 설치를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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