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아동시설, 학원, 외국인 근로자 등 4천100여 명 대상 진행||18일 기준 검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24일까지 위험군 종사자 4천1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기저질환이 많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특수학교 학생 및 교사,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및 생활인, 학원 및 교습소 강사,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9일부터 24일까지는 성서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중 유증상자와 검사희망자 1천370여 명을 검사한다.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는 19~2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3~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진료 시 출입국관리소 통보 의무 면제제도를 적용해 불법체류 외국인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 마스크 5매도 현장에서 지급한다.



18일 기준 검사를 받은 1천128명 중 1천1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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