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한도 및 지원대상 조정 ||업체장 지원한도 10억 원→5억 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내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기존 1조 원에서 2조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금융기관의 대출실적 50%에 해당하는 금액(개인사업자 및 저신용 법인사업자는 100% 지원)을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한다.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세 부문에도 지원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 자금의 업체당 한도 및 지원대상 등도 조정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기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축소됐다. 보다 많은 피해 업체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중저신용 등급 기업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신용등급 1~3등급 등 고신용등급 기업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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