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 경북 자동차부품업체에 2년간 78억 원 투입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경북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활력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활력 프로젝트는 경북도와 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원사업이다.



경북지역 주력 제조산업의 안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년간 78억 원(국비 58억 원, 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경북지역 주력산업인 차체/섀시와 E/E시스템(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 기업이 대상이다.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시험평가, 사업화 등 제품 개발에서 양산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역자동차 부품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및 제품고도화지원의 경우 기업당 최대 4천만 원까지 확대한다.



18일부터 경북TP 홈페이지(http://www.gbtp.or.kr)를 통해 지원모집을 공고한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기업에 힘이 되고 위축된 지역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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