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진감자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에 택배로만 102박스가 팔리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전국 배달을 위해 감자를 찾에 싣는 모습.
▲ 개진감자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에 택배로만 102박스가 팔리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전국 배달을 위해 감자를 찾에 싣는 모습.
고령군 개진면 개경포로 개진감자 직판장이 지난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진 감자 품종은 수미(秀美)로 전분이 많고 맛이 좋아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월 말 첫 하우스 감자가 출하됨에 따라 대구는 물론 서울 등 전국에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올해 개진감자 재배면적은 193ha(하우스감자 24ha, 노지감자 169ha)다. 현재 하우스 감자가 판매되고 있다.

노지감자는 잦은 냉해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출하시기도 늦어져 다음달 이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개진감자 가격은 20㎏ 들이 박스당 3만~5만 원, 10㎏ 들이 1만5천~2만7천 원에 판매된다. 문의: 054-954-0222.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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