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구·경북지역본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보단 택지 개발 설명회 우선

15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3명으로 2차, 3차 감염이 전국에서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4차감염 차단을 위해 ‘집합금지·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날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수성구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내 대구메트로아트센터 실내 소공연장에서 택지 개발 설명회(연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재개 및 설명회)를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설명회는 지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 15일 오전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설명회장을 찾은 지주들이 설명회 공간이 밀폐되고 협소해 참석을 거부하며 항의를 하고 있다.
▲ 15일 오전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설명회장을 찾은 지주들이 설명회 공간이 밀폐되고 협소해 참석을 거부하며 항의를 하고 있다.


▲ LH 한 관계자가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을 하지 하고 메일을 확인하고 있다.
▲ LH 한 관계자가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을 하지 하고 메일을 확인하고 있다.


▲ LH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게시한 온라인 설명회를 이용해달라는 공지를 통보했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과 질의가 있어 현장 설명회장을 찾은 지주들이 밀폐된 소공연장에 마련된 설명회장을 보고 항의를 하고 있다.
▲ LH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게시한 온라인 설명회를 이용해달라는 공지를 통보했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과 질의가 있어 현장 설명회장을 찾은 지주들이 밀폐된 소공연장에 마련된 설명회장을 보고 항의를 하고 있다.


▲ 한 지주가 “이런 밀폐된 장소에서 설명회라니 코로나19 감염되면 책임질거야?”라며 항의하고 있다.
▲ 한 지주가 “이런 밀폐된 장소에서 설명회라니 코로나19 감염되면 책임질거야?”라며 항의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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