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 관계자 등 20여명 참석,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



▲ 송언석 의원
▲ 송언석 의원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14일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사업, 비가시권 드론 전용비행장 및 지역거점 실기시험장 구축사업,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선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회,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는 의미가 있다.

또 정부의 2021년도 예산 편성이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업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한 발 앞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총선이 끝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고, 21대 국회도 개원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은 송언석 의원의 주도 하에 관계기관이 모두 모여 남들보다 서둘러 논의를 시작했다는 것에 긍정적 의미도 부여된다.

송 의원은 이미 4.15. 총선에서 김천의 도약을 위해, 미래먹거리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튜닝은 대한민국의 新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2025년까지 5조2천억원 규모로 국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관련 일자리도 7만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드론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다. 향후 도래할 드론택시, 드론택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및 자격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전국 최초의 비가시권 드론 전용비행장 건립이 김천에 추진되고 있다. 교통분야 전반의 역사 홍보 및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교육·체험시험인 교통안전 멀티플렉스는 방문객의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 의원은 총선이 끝난 직후,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5월부터 관계기관들과 월례회의를 실시하기로 계획하고, 그 첫 번째 회의로 관계기관의 실무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이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송언석 의원의 진행으로 국토교통부가 각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해 참석자들 상호간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송언석 의원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윤영중 교통안전복지과장, 윤진환 자동차정책과장, 문석준 첨단항공과장 및 담당사무관들이 참석을 했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한상윤 검사전략실장, 박민호 항공안전실장, 오태석 자동차튜닝처장, 이종원 드론관리처장, 최병호 교통안전연구처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김천시에서는 김재광 부시장, 윤상영 미래혁신전략과장 그리고 사업 및 예산 담당부서의 계장들과 실무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송언석 의원은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사업, 비가시권 드론 전용비행장 및 지역거점 실기시험장 구축사업,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건립사업은 김천의 미래를 대비하는 사업이며, 김천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이라며, “교통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 김천이, 장점을 살려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업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