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간부 공무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자율적 기부 동참

발행일 2020-05-14 17:47:1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간부 공무원들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했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이장식 부시장, 국·소장, 5급 이상 공무원 등 69명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했다.

이들이 기부한 긴급재난지원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으로 투입돼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고용시장을 안정화하고 실업급여 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달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시청 간부 공무원이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민이 사용할 긴급재난지원금은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 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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