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명에게 1일 2만5천 원, 월 최대 50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무급 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 취약업종 종사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100인 미만 사업장(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무급 휴직 근로자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원강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 등에 1일 2만5천 원, 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했다.

의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 1차 신청받은 45명에 대해 1천60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했다. 2차분 163명은 13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을 마무리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일용직 근로자에 대해서도 최대 3개월간 근로자 1인당 월 196만 원 수준으로 공공시설 방역 및 환경정비, 기업·소상공인지원 사업 안내 등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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