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발효식품 전문인양성에 나서

발행일 2020-05-13 09:18:4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과학대 산학협력단이 발효식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식초제조 및 상품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경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학교기업인 ‘대학촌’이 본격적인 발효 식품 전문인 양성에 나섰다.

경북과학대는 2020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 과정인 ‘식초제조 및 상품화과정’ 개강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올해 신규교육과정인 이번 교육을 통해 농민들의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경북의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식품 이론과 발효식초 제조기술, 식품포장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오는 12월4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참여교육생은 농산물가공 및 6차 산업에 관심이 높거나 천연 발효식초 상품화를 준비 중인 농업인이다.

경북과학대 이명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은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학교기업의 노하우로 지역 농산업을 이끌어갈 고품질의 전통가공식품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과학대는 1996년부터 대량생산이 가능한 첨단설비를 갖춘 식품공장을 대기업과 손잡고 각종 기능성 음료와 홍삼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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