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월 가정의 달 기념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실시

▲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다이소 서울 코엑스점 '가정의 달 기획전' 코너에서 모델들이 카네이션 꽃다발을 선보이고 있다. [아성다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다이소 서울 코엑스점 '가정의 달 기획전' 코너에서 모델들이 카네이션 꽃다발을 선보이고 있다. [아성다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대구시와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는 5월 한달 간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기념 건강가정 캠페인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 사랑의 날은 직장‧학업 위주의 사회에서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유도하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사랑 실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협회 소속 8개 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홈페이지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와 거리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족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일 가정 양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의 날 실천사항은 △대화, 놀이를 매일 30분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기 △매주 2회 이상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 △매주 1회 이상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기 △매월 1일 이상 가족과 함께 데이트하기 등이다.



일터에서 실천사항은 △정시퇴근 실천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정시퇴근 △직장탐방, 가족친화 교육 등 가족까지 배려 △사회공헌활동 실시로 나눔문화 확산 등이다.



대구시 박재홍 여성가족정책과장은 “각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별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 주제를 마련해 5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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