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축제 취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에 도는 지난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사이소에 ‘영양 산나물농가돕기 특별판매전’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자연산 취나물, 곰취, 어수리, 개두릅 등 9개 품목을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특별 할인판매와 함께 신규회원 및 모바일 앱(APP) 가입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이후 6월에는 상주베리축제, 7월에는 김천자두포도축제 등 지역 대표농산물 축제 시 시·군에서 협조 요청할 경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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