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관 예정… 사업비 300억 원, 지하1층 ~ 지상4층 2개동 연면적 7천886㎡

▲ 경북도청 신도시에 완공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전경. 여성정책연구와 일자리, 교육, 보육 등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할 복합공간이다.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 경북도청 신도시에 완공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전경. 여성정책연구와 일자리, 교육, 보육 등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할 복합공간이다.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경북의 여성정책연구와 일자리, 교육, 보육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복합 공간인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도청 신도시에 준공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여성가족플라자는 도청 신도시 업무시설 13지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2개 동, 연면적 7천886㎡로 지어졌다.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 12월에 시작돼 2년5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주요시설은 동행관에는 380석 규모 대강당, 아동·청소년 성문화 교육을 위한 성문화체험관, 일자리 교육을 위한 강의실, 요리체험실, 다목적홀,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누리관에는 영·유아체험실, 영·유아도서관, 상담실 및 놀이치료실, 장난감도서관, 맘카페, 인성교육실 등 영·유아 관련시설을 집중 구성할 계획이다.

정식 개관은 7월 예정이다.

경북여성가족플라자는 지역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필요성과 도청 이전을 계기로 지역여성의 활동을 종합지원할 수 있는 복합시설 마련이 요구돼 건립됐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설치된 각종 기계장비의 시운전과 하자보수, 인수·인계 등을 철저히 해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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