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취약지역에 28대 추가 설치

▲ 대구 동구 아양로에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의 모습.
▲ 대구 동구 아양로에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의 모습.


대구 동구청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말부터 취약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CCTV)를 확대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추가 설치중인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25곳과 민원다발지역 3곳에 오는 6월말까지 설치하고, 24시간 CCTV 원격관제시스템 운영 및 주·야간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현재 지역 61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주·야간 근무조를 편성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문전배출 주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강화와 사전예방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구민의식 제고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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