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대구의 올해(4월 기준)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해말부터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모 미착용 등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같은 기간 전국적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대구의 사망자 급감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대구경찰은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인도주행 등 법규위반이 많아지자 배달업체 상대 서한문 발송 및 교통방송 활용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또 사고다발 및 상습위반 지역에 경찰관을 중점 배치하여 캠코더와 폴리폰 활용 단속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암행순찰차를 도입하고 중요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해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고품격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을 최초로 운영해 전국 확대 시행하는 등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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