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와 군위축협 직원들이 군위읍 광현리 취약농가를 찾아 담장을 쌓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와 군위축협 직원들이 군위읍 광현리 취약농가를 찾아 담장을 쌓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르신 깨끗한 환경에서 오래오래 사세요.’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지부장 홍효선)와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지난 6∼7일 이틀간 군위읍 광현동 취약농가를 찾아 무너진 담벼락과 지붕을 수리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위축협이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사전에 지역 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상담을 거쳐 선정했다. 이웃사랑 실천에 농협 군위군지부도 함께 참여했다.

군위축협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지역 내 취약농가를 찾아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협 군위군지부 홍효선 지부장은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의 거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사업뿐만 아니라 농번기 일손돕기 등 농업·농촌이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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