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은 한 단계 높은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사물인터넷 장치(IoT 백엽상)를 7농가에 배부한다.
▲ 대구 달성군은 한 단계 높은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사물인터넷 장치(IoT 백엽상)를 7농가에 배부한다.


대구 달성군은 한 단계 높은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사물인터넷 장치(IoT 백엽상)를 7농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장치(IoT 백엽상)는 시설하우스 환경의 여러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이를 통해 온습도와 이산화탄소농도 그리고 토양의 온도와 수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팜은 농장에 설치된 CCTV로 보이는 것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 IoT백엽상은 작물의 수분부족량과 환기시점, 이슬점 등을 알 수 있어 작물을 좀 더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러한 정보가 빅데이터로 농촌진흥청에 수집돼 향후 이 자료로 재배에 응용할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3농가에 추가 배부할 예정으로 IoT 백엽상 설치를 원하는 농가는 원예기술팀으로 연락하면 검토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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