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읍 고수리 화산약국 삼거리에서 청도교까지 왕복 2차 도로를 4차 도로(폭 25m, 길이 380m)로 확장,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로 확장은 교통 체증 현상 해소 및 보행자들의 안전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52억 원을 들여 2017년 5월 착공했다.
더욱이 전선 지중화 사업과 함께 추진해 청도 시가지 경관 개선에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화양범곡사거리~축협삼거리 구간(길이 1.6㎞) 도시계획도로 정비 및 지중화 사업은 사업비 120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시가지 도로 확장으로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을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가지 주변 도로도 정비해 청도의 가치를 상승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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