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안동소주, 미국 수출에 이어 군납 성사

발행일 2020-05-06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참조은 안동소주.
명품안동소주가 6일 ‘참조은 안동소주’를 미국 괌으로 수출했다.

수출 물량은 20피트 한 컨테이너 분량(2천400병, 4천800만 원)이다.

지난해 수출한 명품안동소주가 미국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힘입어 올해 수출로 이어지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명품안동소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경제침체가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수출은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돼 활기를 띠는 만큼 그 여세를 몰아 올해는 수출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품안동소주는 수출 소식에 이어 지난 2월 국군복지단과의 계약 성사로 3월부터 ‘참조은 안동소주’16.9%(360㎖)를 국군복지단에 납품하고 있다.

기존의 안동소주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제는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납품의 주요 요인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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