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아동 관련 전문가와 변호사로 구성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옹호관)을 위촉했다.
시가 위촉한 아동권리 옹호관, 옴부즈퍼슨은 나대활 구미YMCA 사무총장, 전혜영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 서은숙 경북서부 아동 보호 전문기관장, 정인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소장 등 아동 관련 전문가와 김광호 구미시청 송무팀장이다.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을 둘러싼 모든 제도와 환경을 모니터링, 아동권리 침해 발생 시 대리인으로서 조사·자문·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아동권리 지킴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 활동, 아동권리에 입각한 관련 정책·제도·법령·서비스 개선, 아동의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조사와 구제,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모니터링과 제언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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