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 원 확보…
이로써 경북도는 올해 관련 사업에 총 10개 경영체 선정으로 전국 18개 경영체 중 절반 이상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시·도별로는 경북 10, 강원 2, 경남 1, 경기 1, 충북 1, 충남 1, 전북 1, 제주 1등이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채소류, 과수, 특용작물 등 각 주산지에서 공동 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조직화를 위한 컨설팅과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2016년부터 도내 29개소의 경영체가 마늘, 사과, 생강 등 다양한 품목이 선정됐다.
조환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영체가 체계적인 농산물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내년도 공모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많은 경영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비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방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