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 운영을 실시한다.
농번기 휴일 운영으로 모내기, 보리, 마늘, 양파 수확 등 일손이 바쁜 농업인들이 공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해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과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옥포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비롯해 하빈, 현풍 3개소 동시 휴일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번기(4월~7월) 동안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반값으로 인하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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