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1순위 평균경쟁률 11.6대 1 기록

1순위 가구 모집에 5천977명 청약, 최고 67.2대 1 경쟁률
펜트하우스 제외한 5개 주택형, 1순위에서 모두 마감

라온건설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의 투시도.


대구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손꼽혔지만, 뜨겁게 달아오른 분양시장의 기세는 꺾지 못했다.

라온건설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대에 조성하는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이 1순위 평균 11.6대 1, 최고 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

이 주택형들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접수가 이미 끝나면서 기타지역 거주자에게는 기회조차 돌아가지 못했다.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2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517가구 모집에 5천977명이 청약해 평균 11.6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84A㎡형으로 1순위(해당지역)에서 67.2대 1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은 4베이·3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 펜트리 2곳과 현관창고 등을 별도로 설치한 점도 돋보인다.

그 동안 달서구 내에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중대형 면적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 아파트의 주력 주택형인 전용 99A㎡형은 1순위(해당지역)에서 210가구 모집에 1천412명이 청약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입지여건이 매우 뛰어난데다가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품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구1호선 월배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또 남대구IC나 유천IC를 이용하면 중부내륙고속지선으로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 ‘월배유치원’과 ‘월배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월서중과 월배중도 도보거리에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CGV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이 아파트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확정되면서다.

라온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견본주택을 외부에 전혀 공개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면서 “달서구는 중대형아파트의 희소성이 매우 높은 만큼 중대형 위주의 공급과 차별화·고급화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계약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당첨자나 예비당첨자에 한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444번지에 마련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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