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고추 육묘장 전경.
▲ 영양군 고추 육묘장 전경.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5일까지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영양지역에서는 매년 4, 5월 고추의 정식이 활발히 진행된다.

하지만 올해는 병해충으로 인해 고추 육묘에 실패하거나 정식 후 저온 현상으로 피해 농가가 속출하고 있다.

영양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고추 모종은행을 개설,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나 남는 농가의 정보를 파악해 연결해 준다.

임숙자 영양농기센터 소장은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일기예보를 확인해 일정을 조정하고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육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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