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일선 지자체의 정체성이 반영된 완성도 높은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의성군을 포함해 전국 8곳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총괄건축·공공건축가 운영비 및 공간환경 전략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등 국비 2억7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의성군은 이에 앞서 윤철재 경북대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는 등 공공건축가 제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의성군만의 건축·도시 공간 창출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와 완성도 높은 공간환경 전략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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