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지역 어민 소득증대 위해 ‘북면 수산물 직거래용 수족관’ 건립 지원

발행일 2020-05-03 12:41:1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달 29일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북면 수산물 직거래용 수족관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울진군청 및 북면 어촌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수산물 직거래용 수족관 준공식을 가졌다.

‘북면 수산물 직거래용 수족관’은 지역 어민의 소득 증대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건립됐다. 한울본부가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석호항에 건립한 수족관은 모두 9개다. 지역 어민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해 관광객에게 바로 판매할 수 있어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또 석호항 어촌뉴딜 사업도 내년 완공을 앞둔 만큼 신선한 먹거리를 활용한 나곡1리 어촌체험마을 및 나곡 낚시공원과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도 추진된다.

이종호 한울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북면지역 어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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