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시행

발행일 2020-04-30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안정 도모

13개 사업장에 44명 선발 배치.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이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지역 내 13개 사업장에 44명을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5월4일부터 10월30일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참여자는 코로나19 물품지원 및 방역, 행정전산화 및 공공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봉화군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취약계층, 실직자, 폐업 소상공인을 우선 선발했다.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손병규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선제적 공공 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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