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부터 종합민원실 방문 외국인 대상

▲ 대구 남구청은 오는 5월1일부터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 대구 남구청은 오는 5월1일부터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 남구청은 오는 5월1일부터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민원통역서비스는 남구에 미군부대가 있어 외국인 방문이 잦을 뿐 아니라 최근 국제결혼, 취업 등으로 외국인 주민이 증가한 것에 따라 마련됐다.



구청에서는 영어·일어·중국어에 능통한 내부직원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어권 통역관을 민원통역관으로 지정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정된 민원통역관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민원안내는 물론 외국어 통·번역 및 신청서 대서 등을 지원해 외국인 민원인의 원활하고 빠른 민원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베트남어권 통역의 경우에는 민원통역관에게 유선으로 연결해 민원안내 도움을 줄 계획이며, 필요시 방문 통역도 가능하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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