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에게 ‘마스크밴드’와 ‘희망메시지’ 전달을 통해 다소 느슨해진 코로나19 예방에 경각심을 더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나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크밴드는 귀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이 통증 없이 편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제작해 시민 1인 1 마스크밴드를 배포한다.
서금희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서로 간 배려를 잊지 않아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대학생들의 젊고 밝은 기운이 전달돼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