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북도로부터 병원운영 재개 승인을 받았다. 외래진료 운영 재개는 지난 2월19일 코로나19 집단 발병 후 두 달 만이다.
외래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연장 진료도 시행한다.
응급실은 전염병예방 강화 조치로 응급실 출입구 분리 등 내부시설 정비 후 30여 일 뒤 운영에 들어간다.
청도 대남병원 관계자는 “병원 전 구역에 고강도 멸균 클리닝 및 훈증 소독 작업 등 병원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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