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외래진료 재개

발행일 2020-04-20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도 대남병원이 20일 외래진료(내과·신경과·정형외과)를 재개했다.
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중단했던 청도 대남병원의 외래진료(내과·신경과·정형외과)가 20일 재개됐다.

청도 대남병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북도로부터 병원운영 재개 승인을 받았다. 외래진료 운영 재개는 지난 2월19일 코로나19 집단 발병 후 두 달 만이다.

외래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연장 진료도 시행한다.

응급실은 전염병예방 강화 조치로 응급실 출입구 분리 등 내부시설 정비 후 30여 일 뒤 운영에 들어간다.

청도 대남병원 관계자는 “병원 전 구역에 고강도 멸균 클리닝 및 훈증 소독 작업 등 병원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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