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청 전경.
▲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은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및 이에 대한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0년 적극 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위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군위군 적극 행정 운영 조례 제정 및 추진 체계 구축 등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적극 행정 추진 체계 고도화 및 적극 행정 문화 확산,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공직 정착 등 4개 분야와 감사 및 징계 부담을 줄이는 사전 컨설팅제와 적극 행정 면책제도 운영, 적극 행정 공무원 법률적 지원 및 인센티브 부여, 소극행정 엄정조치 등 9개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 대내외 홍보의 일환으로 군 홈페이지(군민참여-적극 행정)에 적극 행정 관련 범정부적 홍보자료(카드뉴스, 홍보영상물 등)를 게시하는 것은 물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사례를 군민들로부터 추천받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해 이미 구축된 적극 행정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올해에는 전 직원이 더욱 적극적·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함으로써 군민으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극 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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