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검찰청.
▲ 대구지방검찰청.


검찰이 대구·경북지역의 제21대 총선 당선인 6명 등100여 명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지검 공공수사부(진현일 부장검사)는 제21대 총선 당선인 6명을 포함해 선거사범 103명(4월15일 기준)을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입건된 당선인 6명(10건)은 대부분 흑색선전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별로는 금품수수 관련이 39명(37.9%)으로 가장 많았고, 흑색선전 25명(24.3%), 선거폭력 4명(3.9%) 등이다.



피의자 가운데 95명은 고소·고발로 입건됐으며 검찰이 인지해 수사에 나선 선거사범은 8명이다.

이 중 선관위가 고소·고발한 사건이 65명으로 절반을 넘는다.



한편 21대 총선의 입건자 수는 지난 20대 총선(180명)보다 42.8% 감소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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