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행락철·선거철 느슨해진 거리두기 다잡아!

발행일 2020-04-14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거리 두고, 투표 하고, 집에 바로 가고’,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호소

‘거리 두고, 투표 하고, 집에 바로 가고’ 홍보 포스터
안동시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행락철과 선거를 앞두고 느슨해졌다는 판단에 따라 고삐를 죄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보궐선거 투표소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거리 두고, 투표하고, 집에 바로 가고’라는 홍보 포스터 1천 매를 제작, 지역 내 73개 투표소에 부착했다.

또 지역 의무 공동주택 71개 단지(3만575가구)에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방송문(안)을 발송해 예방 홍보 방송을 관리사무소에 요청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지난 4일 이후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감염병 특성상 한순간에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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