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 따르면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청도군 소싸움축제(6월18일)와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4월18일) 취소한 것은 물론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
이와 함께 일부 전국 유치 행사는 오는 7월 이후로 연기했다.
청도군의 이번 축제 취소와 연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소상공인 등 민생 안정과 경제회생의 시급성에 따른 것이다.
행사 취소로 발생한 7억여 원의 예산은 지역경제 회복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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