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올 4월 사업비가 280억 원인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을 유치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구미시 식량산업종합계획 승인을 얻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하고 계열화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그는 △구미도매시장 내 농산물유통센터(APC) 건립(40억 원) △농산물 직거래장처·직매장 확대(120억 원) △선산 단계천 복원을 통한 전통시장 정비(200억 원) 사업 등을 추진해 구미 농산물 직거래 유통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생산자, 가공업체,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로컬푸드인증제를 도입하고 1천억 원 규모의 구미 로컬푸드 공단 급식시장을 창출해 연간 농가소득 1천800만 원이 넘는 농촌 일자리 5천여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천혜의 경관을 발판으로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 기반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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