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취약계층 초등학생이 주2회 30분씩 전화 또는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상 대화부터 온라인 학습 증 궁금한 것 질문하기, 학습동기 향상과 효율적 학습방법 등의 학습 코칭과, 학년별 교과서 수록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 코칭으로 구성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KT의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9일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미션을 수행한 초등학생에게는 KT에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독서문화실(231-2622)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령 관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나오는 책을 곧 선생님이 될 언니오빠가 읽어주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초등학생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 및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교사를 꿈꾸는 사범대학 재학생에게는 초등학생들을 마음으로 보살피는 뜻깊은 경험과 보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