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양금희 후보는 11일 경부고속도로 금호 하이패스전용 IC 신설을 공약했다.

양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 북구 침산교~복현오거리 구간의 상습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주민 숙원사업인 금호IC(금호워터폴리스 내)를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금호IC 신설은 대구 북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 제고와 북부권의 교통체증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2020년부터 예정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비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북부권의 교통 체증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한 금호워터폴리스 상업, 업무, 주거시설의 유동인구를 분산하고 엑스코 확장에 따른 컨벤션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양 후보는 최근 금호워터폴리스 사업를 진행하는 대구도시공사측과 만나 IC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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